한은 전북본부 ‘고교 경제토론 대회’개최

2017-01-17     고영승 기자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강성대)는 17~18일까지 한은 전북본부 강당에서 ‘2017년 한국은행 전북본부 고교 경제토론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교 경제토론 대회’는 도내 고교생들이 기초적인 경제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한 경제의식을 함양해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도내 고교생 3~5명이 한 팀을 구성해 △저출산 고령화 극복 방안 △가계부채 해소방안 △고용 창출 방안 △수출 활성화 방안 △소득 양극화 해소 방안 등 주어진 주제에 대해 발표 및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17일)을 통과한 8개 팀이 결선(18일)에 진출해 승자를 가리며 최우수상(1팀)에게는 전북도교육감 상장 및 부상, 우수상(2팀)에게는  한국은행 전북본부장과 전북일보 사장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고교 경제토론 대회는 지난 2011년 이후 7회 연속 실시되고 있으며 금융 및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경제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