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大 취업률, 3년째 전국지역중심대학 최상위권 유지

2017-01-17     김종준 기자

군산대학교가 특화된 교육(인증) 프로그램과 선순환적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운영하면서 매년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통계 조사’에 따르면 군산대의 2015년 졸업자 취업률은 62.4%로 전년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전북권 국·사립대학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성과로 군산대는 전국지역중심대학 중에서도 3년째 취업률 최상위권을 기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단과대별 취업률을 보면 해양과학대학이 70.6%로 가장 높고, 자연과학대학이 68.4%, 공과대학 66.2% 순이다.

유지취업률도 2015년 6월 기준 71.8%에 달하면서 취업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군산대가 프라임사업,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 등 국가 주요 사업에 선정되면서 선순환형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창의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