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남다른 성실․봉사 모범시민 표창장 수여

신풍동 정상봉, 죽산면 정미향씨 지역발전 이바지한 공로 인정

2017-01-17     임재영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은 지난 16일 의회 2층 의장실에서 평소 남다른 성실 ․봉사자세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타의 귀감이 된 모범시민 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모범시민에 선정된 신풍동 정상봉씨는 199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시내버스 운전원으로 근무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말벗을 해주는 등 승객을 가족같이 대해줘 칭송이 자자한 행복버스 운전원으로 알려져 있다.

또난 죽산면 정미향씨는 평소 적극적인 성격으로 온갖 궂은 일을 마다 않고 솔선수범해 부녀회 행사 및 각종 지역행사에서 주민협동과 화합을 위해 앞장설 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부모를 수발하고 극진히 공양하는 등 효성이 지극해귀감이 되고 있다.

나병문 의장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행복하고 따뜻한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이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김제시의회 의원 일동은 올 한해도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