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성송면 박금철씨 방한의류 240벌 기부

2017-01-17     임동갑 기자

고창군 성송면 박금철(52)씨가 지역 내 저소득 노인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16일 성송면사무소에 300만원 상당 방한의류 240벌을 전달했다.

박금철 씨는 동네 어르신들이 연세가 많아 겨울철에 추위를 많이 타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사랑 마음으로 의류을 전달했다.

정정열 성송면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이 훈훈한 사회의 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