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의전당 무대감독 수상 줄이어

박영모 감독, 무대음향협회 우수상…김동환·송두영(조명) 등

2017-01-11     박해정 기자

정유년을 맞아 소리문화의전당의 무대감독들이 앞 다퉈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11일 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에 따르면 소리문화의전당 박영모 무대운영팀장(42·음향감독)이 (사)무대음향협회에서 매년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우수상(이사장상)에 선정됐다.

박 팀장은 지난해 무대음향기술 직무교육의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사)한국조명가협회도 매년 국내 공연분야 조명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수여하는 이사장상에 소리문화의전당 김동환 조명감독(36), 전북지부상에 송두영 조명감독(31)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감독과 송 감독은 한국조명가협회의 지역발전 교류를 위해 전북지부의 창립 및 안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조명가협회 시상식은 22일 오후 8시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