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 김동진이사 선임

2017-01-10     박종덕 기자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에 선출된 김동진(56`사진) 전북체육회 이사는 선수출신으로 전북레슬링 발전에 기여한 대표적 인물로 손꼽힌다.

전북레슬링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는 김동진 이사가 중앙종목단체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된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김 이사는 지난 2011년부터 전북체육회 운영위원과 이사로 활동하면서 체육정책 자문과 종목단체 활성화, 지도자들의 처우개선 등 헌신적인 노력으로 체육계에서는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김 이사는 전주완산초(5학년) 재학 중 레슬링에 입문했으며, 선수생활을 은퇴한 이후에는 전북레슬링협회 전무이사(6년)로 재임하면서 우석대 여자 레슬링팀과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을 창단하는데 절대적으로 기여했다.

또한 전북도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 제2대 회장(2년)으로 활동하며 경기단체 위상제고와 종목단체 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협력체계를 구축해 단체간의 소통과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 이사는 전북체육회 운영위원과 이사로 활동하면서 지방체육 진흥과 전북체육 발전은 물론 전북레슬링 활성화에 최일 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북레슬링협회의 한 관계자는 “김 이사는 국가대표선수들의 경기력향상과 한국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각종 전국대회를 전북에서 수차례 개최하면서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