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제98회 전국동계체전 훈련선수단 격려

2017-01-10     박종덕 기자

전북체육회(회장 송하진)가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위해 동계훈련 중인 육성선수들에 대한 격려를 시작했다.

도 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10일 아이스하키 종목에 출전하는 중산초등학교 선수들과 빙상 쇼트트랙· 피겨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운동하고 있는 전주화산빙상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북선수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동계 강화훈련에 돌입해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소화해 내고 있고, 각 종목(팀)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훈련으로 경기력을 향상시켜 올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동계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형원 처장은 “우리 도 선수단이 19년 연속 동계체전에서 종합 4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땀방울 덕분이다“며 “남은 기간 부상 방지는 물론 최선을 다해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훈련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는 오는 13일까지 강원(바이애슬론, 스키), 서울(컬링), 무주(스키)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우리도 대표 선수들을 찾아 격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98회 전국동계체전은 국제대회 출전 및 종목별 실정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2월 9일까지 종목별로 사전경기가 분산 개최 되고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본경기가 개최된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