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지구 연안정비사업 본격 추진

사업비 21억600만원, 호안정비 260m 해변산책로 880m 조성

2017-01-10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오는 2018년까지 군장산단 연안도로 주변에 사업비 21억600만원을 들여 호안정비 260m와 해변산책로 880m를 조성하는 경암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재해방지와 연안환경을 개선하고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그간 연안정비기본계획 1·2차 계획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내흥동~장미동·선유도 호안침식방지공사, 비안도·야미도지구 연안정비공사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 지역계획과 연계한 친수공간 조성 개발계획 수립으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휴식공간을 조성해 연안을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