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인기작 무료영화로 다시 만난다

매주 토요일 디지털독립영화관

2017-01-05     박해정 기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은 올해 ‘토요 무료상영전’은 ‘매주 만나는 Jeonju IFF‘라는 주제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중심으로 상영한다고 5일 밝혔다.

1월에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그레이트 뷰티’와 ‘프란시스 하’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무료로 상영한다.

‘그레이트 뷰티’와 ‘프란시스 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이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도 상영됐으며 작품성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 마스터즈’ 섹션 상영작 ‘그레이트 뷰티’는 40년 전 소설 한 권을 끝으로 더 이상 책을 쓰지 못하는 남자가 65번째 생일파티가 지난 어느 날 첫사랑의 죽음을 통해 인생의 전환을 맞게 되는 작품이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 받고 있으며 2014년 아카데미시상식, 영국아카데미시상식, 골든글로브 등에서 외국어영화상을 휩쓸었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 스펙트럼’ 섹션 상영작 ‘프란시스 하’는 평범한 20대 프란시스가 꿈과 현실, 우정과 사랑 사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은 작품이다.

뉴욕의 일상적인 풍경을 낭만적으로 그려낸 흑백 화면과 경쾌한 사운드트랙이 돋보이며, 공감되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월 7일, 1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그레이트 뷰티’, 21일, 29일 오후 1시 30분 ‘프란시스 하’가 상영된다.

각 회차 1시간 전부터 티켓박스에서 선착순(1인 1매)으로 좌석 지정을 받은 후 상영 시작 15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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