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시내버스 요금 3년 만에 인상

오는 16일부터 1,300원 → 1,400원으로 인상

2017-01-05     김종준 기자

전북도내 전 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전라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요금인상 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3년 만에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시내버스는 현재 일반 1,300원에서 1,400원(중고생 1,050원→1,100원, 초등생 650원→700원), 익산·김제·서천군 등 시계 외는 전북도 인상기준인 거리비례제 범위 내에서 인상했다.

교통카드 사용시 50원 요금할인과 환승제도는 현재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요금 인상과 병행하여 시내버스 노선조정과 서비스 향상 등 이용객의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