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월드스타 육성 선수들에게 훈련용품 지원

2016-12-29     박종덕 기자

전북도체육회는 28일 월드스타 육성 선수 및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겨울 피복 및 운동화, 종목별 훈련용품 등 25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6년도 전라북도체육회 월드스타에 선정된 선수는 양궁 최예진(오수중3)을 비롯 체조 진 현(전북체중2), 조원빈(전북체중3), 배드민턴 김태림(봉동초6), 유도 황수련(영선중3), 역도 최지호(우아중2), 펜싱 최지영(지원중3) 등 7명이다.

또한 이들을 국가대표 명품으로 만들어낼 조련사 역할을 하는 지도자는 양궁 정의수, 체조 김병선, 배드민턴 라경아, 유도 염소연, 역도 신경선, 펜싱 신효경 등이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내일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꿈나무 선수들이 대한민국의 체육 재목으로 성장해 전북을 빛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체육회는 종목별 우수선수들을 중점 지원해 국가대표까지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