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전북인 김현미‧김병관의원 선정

재경전북도민회 회장인 민주당 최고위원이 민주당의원만 선정 비난도

2016-12-27     김영묵 기자

(사)재경전라북도민회(회장 송현섭)는 27일 2016년을 빛낸 자랑스런 전북인으로 김현미 더불어민주당의원과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정했다.

재경전북도민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13회 ‘자랑스런 전북인상’ 공공부문에서는 국회 예결위원장으로 활동한 김의원을 선정했고, 산업경제분야에서는 김병관의원(전 웹젠이사회 의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재경도민회는 2017년 1월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재경 전북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올해 자랑스런 전북도민으로 선정된 김현미.김병관의원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점과 재경도민회장이 더민주 최고위원이라는 점에서, 특정 정당이 자신들의 중심으로 선정 했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