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등 민생현안, 대구희망원 인권유린 진상조사 등

2016-12-21     김영묵 기자

국민의당 김광수의원이 국정감사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18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의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20대 국회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공평한 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정감사 활동 평가단이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간사로 활약하며 복지분야 사각지대 해소, 국민 건강과 복지 현안 문제에 대하여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제시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여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개정안을 발의하였으며, 국민연금공단의 일본전범기업 및 가습기 살균제 관련 주요기업에 투자한 사실을 지적하고, 사회적 책임 투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국민의당 대구시립희망원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장애인 인권유린 문제점을 지적하여 복지시설의 관리체계와 평가제도의 개선을 촉구하였으며,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아동수당제도 도입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등 국정감사에서 기초의회와 광역의회의 경험을 발판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민생국감, 정책국감을 기조로 이번 국정감사에 임했는데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모범을 보이고,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상임위인 만큼 보건·복지 현안에 대한 올바른 정책마련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도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은 오는 12월 28일(수) 오전 10시에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