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드림스타트 아동 메리크리스마스

2016-12-20     김종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산타원정대 소원 공모사업으로 군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9명을 선정해 총 743만원의 소원 선물비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0월 저소득 19세 미만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편지로 신청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에 소원 선물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편지에 담아 보냈고, 그 중 9명이 선정돼 가족여행, 노트북, 에어컨, 침대, 냉장고 등 다양한 선물을 지원받게 됐다.

구미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장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행복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빈곤가정 아동과 가족의 주거비, 질병치료, 생활비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