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설교통국, 2016년 현안업무 성과 결실

중앙부처 등 연말 평가서 다수 기관표창 수상

2016-12-18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2016년 건설교통업무 연말평가에서 주요 현안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건설교통국 건설과가 행정자치부 주관 ‘자전거도로 자활사업 협약시책’ 분야와 주택행정과가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복지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라북도 주관 건설교통공무원 워크숍에서 도로 유지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 토지·지적관리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국민안전처장관상 시상이 예정돼 있다.

이는 군산시가 핵심 기반시설인 SOC사업 확대를 비롯, 각종 국가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다양한 건설행정 서비스 제공, 자활사업과 연계된 자전거도로 관리체계 마련 등을 적극 추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주거생활 안정화를 위한 가시적인 시책사업 성과와 해상훈련 전개, 상가 밀집지역 화재사고 대응훈련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쾌거로 평가된다.

김경근 건설교통국장은 “철도망과 도로망, 국제공항 건립 등 국가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확대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국가 SOC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로 찾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