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개선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6-12-18     김종준 기자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15일 2016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전년대비 성적이 월등히 향상된 개선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39개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 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경영 등에 대해 평가했다.

군산의료원은 취약계층 의료지원 시설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외과·내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 등의 운영 효율화로 2015년 당기순이익 11억700만원을 달성해 15년만에 경영정상화를 이루게 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김영진 원장은 “지역주민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