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전북대병원 치과보철과 전공의, 우수구연상 수상

2016-12-14     임충식 기자

한아름 전북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 전공의(레지던트 3년차)가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강명재)은 한 전공의가 지난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전공의는 치과재료인 의치상용 레진에 대한 연구에 대한 논문으로 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치상용 레진을 전장하는 방식이 polyetherketoneketone(PEKK)과 의치상용 레진 사이의 인장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이다.

한 전공의는 의치상용 레진을 전장하는 방식에 따라 총 4가지 군으로 나누어 연구했으며, 이를 통해 CAD/CAM을 이용한 치과용 수복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PEKK의 임상적 활용을 위한 전장 시 적합한 의치상용 레진의 전장 방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아름 전공의는 “이번 실험의 결과를 다른 임상의들과 공유하여 치과보철학의 발전 및 환자들에게 향상된 진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향후 권위 있는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