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2016-12-13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연찬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투자사업 16개, 가사간병사업 1개 등 총 17개 사업으로 사업비 26억6,600만원을 투입해 서비스 제공기관 54개소에서 2,634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사업관리 및 성과분야에서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협동조합 늘 배움터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참여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2016년 군산시 희망복지박람회 개최 시 사업홍보, 서비스 제공기관과 간담회 개최, 제공기관 멘토&멘티 결연을 운영한 바 있다.

최성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체제 구축 및 정보공유로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