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대상 의정대상 수상

“미래 세대에게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 이어 갈 것”

2016-12-11     김영묵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이 10일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모범청소년과 유공지도자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이들의 공적과 수범을 널리 알려 국가발전과 청소년 건전육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올해는 한국청소년신문이 창간 25주년을 맞아 14회 째 시상식이 열렸으며, 수상자는 수상자문위원회의 심사 및 자체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수상자문위원회 및 공적심사위원회는 한국청소년신문사가 추천하는 자문‧심사위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유 위원장은 제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된 뒤에, 우레탄 트랙, CCTV 등 학교 교육 현장의 안전문제를 꾸준히 지적하고,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왔다.

유 위원장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교육 문제 해결에 집중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정대상 부문에는 유성엽 위원장과 함께 이진복 정무위원장, 심재권 외교통상위원장도 선정되었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