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실내썰매장, 군산지스코에 개장

40m 대형 썰매, 암벽체험, 회전목마 등 시설 구비

2016-12-10     김종준 기자

초대형 실내 놀이터 ‘상상체험 키즈월드 실내썰매장’이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전시장에 문을 연다.

이 썰매장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어른들을 위한 휴게공간 및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썰매장에는 40m 초대형 썰매와 8m의 암벽체험, 유아를 위한 볼풀존, 뛰면서 즐길 수 있는 30m 장애물 스포츠존, 회전목마, 플라이피쉬, 꼬마기차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또한 실내에서 즐기는 슬라이드 바운스는 아이와 어른 모두 즐거운 신개념 놀이터로써 더욱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6천원, 어른 1만3천원, 20인 이상 단체는 1만2천원으로 내년 3월 5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실내썰매장에 2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 겨울철 상시 어린이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