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서 불우이웃 성금·품 전달 ‘훈훈’

2016-12-08     김종준 기자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품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지곡교회(담임목사 양성진)는 8일 3천만원 상당의 백미 20kg들이 700포를 군산시에 전달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채규오)도 이웃돕기 성금 432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또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지부장 김현섭)는 사회복지시설 및 무료급식소에 전해 달라며 6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300㎏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군산전력지사(지사장 윤근화)는 군산관내 에너지 빈곤계층 6가구에 사랑의 연탄 1,2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에 앞서 군산 임피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7일 라면 30박스를 임피면사무소(면장 전종신)에 전달했다.

이날 군산출신인 SK와이번스 소속 임석진 선수도 80만원 상당의 양봉꿀 2.4kg 20개를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낙삼)에 기탁했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는 1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5세트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성규)에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