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명품농업대학운영 우수기관상 수상

농업인과 함께 만든 우수기관상 수상 영예

2016-12-08     천희철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남원명품농업대학 내실운영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하는 우수기관상을 8일 수상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육성을 목표로 2010년에 개설해 지난 7년 동안 27개 과정에서 1,105명을 배출했으며 농업인대학 운영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2회에 걸쳐 수상 하는 등 이제는 우리지역 전문농업인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

이런 성과는 영농현장에서 바로 접목이 가능한 현장교육과 실습과정을 적절히 편성 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내용과 환경을 조성해 그 효과를 높인 것도 한몫 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내년 8기 명품농업대학 과정편성을 위해 지역농업인에게 의향조사를 실시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상우 농촌진흥과장은 의향조사결과에 따라 농업인들이 요구하는 4개과정을 중심으로 편성하고 농업인의 입장에서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교육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밝히며 곧 있게 될 명품농업대학 입학신청서 제출기간에 지역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