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신축 공사현장 근로자 2명 추락... 1명 사망 1명 중상

2016-12-07     최정규 기자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했다.

7일 오전 9시께 군산시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아파트 5층 높이의 크레인 바스켓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2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모씨(53·남)가 숨지고, 배모씨(59·남)는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추락한 2명의 근로자는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를 조사한 결과 추락한 근로자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