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CBS 직원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연탄나눔 행사 개최

2016-12-07     임충식 기자

“어르신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전북CBS(본부장 손정태) 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전북CBS는 7일,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직원 등과 함께 정읍시 정우면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배달된 연탄은 CBS가 기독교 문화 확산을 위해 개봉한 영화 ‘레터스 투 갓’ ‘불의 전차’, ‘순종’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난 2월 전북CBS는 전북지역 작은영화관들과 영화 상영 수익금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에 쓰기로 협약한 바 있다.

준비된 연탄은 모두 5000장이다. 전북CBS는 전북기독교연합회와 CBS운영이사회 등을 통해 연탄 배달 가정을 추천받았고 이 중 25가구를 선정해 200장 씩 전달할 예정이다.

손정태 전북CBS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교계가 전북CBS와 CBS시네마에 에 보내 준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연탄 나눔을 결정했다”며 “전북CBS는 앞으로도 지역, 교계와 함께 더불어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티브로드 전주방송(대표 김신영), CJ헬로비전 전북방송(대표 정영식)이 후원하며 전북CBS 운영이사장 최원탁 목사와 전주현암교회 중고등부, 정신장애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 세상도 동참한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