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 전북서부지역 간담회

2016-12-07     신성용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상임이사)이 8일 전북 군산에서 도내 중소기업 대표 초청 간담회를 통해 금융 및 수출애로를 청취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가능성에 따른 대책과 장기적 경기침체에 대응 가능한 정책금융 및 수출 증대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개선과 적절한 연계지원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진공 전북서부지부 관할 구역 내 15개 내외의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를 포함해 개별 기업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금융 및 수출애로를 청취한 후 신속하게 후속조치 대응을 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인력양성, 정책금융, 글로벌 진출 등의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을 포함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한국고무학회장,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 인력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