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 창립10주년 기념행사 및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개최

2016-12-07     박종덕 기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및 제 10회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이 7일 전주 오펠리스 컨벤션홀에서 장애인 체육가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와 김승환 교육감이 참석해 창립 10주년 유공자 및 장애인체육 유공자 46명과 2개 단체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10주년을 맞아 특별공로 부문에는 전 사무처장인 노점홍 처장이 수상했으며 선수공로 부문에는 국내·외 대회에서 전북의 위상을 높인 육상의 전민재가 수상했다.

최우수선수 부문에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권상현이 수상했으며 최우수 단체 부문에서는 전라북도장애인배구협회가 수상했다.

또한 우수선수 부문은 임준범외 11명, 우수단체 부문은 전라북도장애인펜싱협회가 수상했다.

이밖에 전라북도 장애인체육상의 공로, 감사, 봉사, 지도 부문에서는 총 26명이 2016년 장애인체육 유공자로 선정됐다.

송하진 지사는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과 함께 그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단체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체육인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