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빅데이터 활용해 범죄 예측 특강 실시

2016-12-06     최정규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장하연)가 안심치안 구현에 힘쓰고 있다.

6일 전주완산경찰서는 오민권 한국정보통계 대표이사를 초청해 ‘빅데이터 활용해, 범죄 예방하는 선진 과학치안’이란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완산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정의 및 빅데이터의 경찰 치안정책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 내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킥스(KICS)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와 인터넷 정보를 활용해 수사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 또 범죄가 발생하면 빅데이터를 통해 수법·특성이 같거나 비슷한 기존 범죄를 찾고 수사 단서를 도출 할 수 있다.

빅데이터 정보는 모든 사람이 다 볼 수 있는 정보를 말하는 것으로 수사 목적 외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완산경찰서는 밝혔다.

장하연 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경찰업무에도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특강으로 안심치안 구현 등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