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버스·택시 운송사업자 친절서비스 실천 업무협약 체결

2016-12-06     홍정우 기자

고질적이고 개선되지 않는 일부 불친절버스, 택시 운송사업자의 영업행위 근절과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안군과 대중교통 관계자들이 5일 친절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안군과 대중교통 관계자들은 군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불친절과 교통법규 위반사항이 끊임없이 발생돼 각종 교통사고 위험과 군민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번 자율협약을 체결해 상호이행사항을 실천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불친절 신고접수가 발생되면 위원회에서 당사자를 출석시켜 소명을 듣고 불친절 여부를 결정해 불친절 종사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패널티 적용과 매년 친절 우수 종사자를 선발해 군수 표창과 신규사업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운전원에 대한 친절교육을 부안군과 운송업체, 타기관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불친절 ZERO를 위해 연중 수시로 실시해 전국 최고의 교통복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