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구본부 산·학·연 혁신주체간 ‘성과공유회’

7일 이시셔티브 선언…특화분야 기술사업화 촉진

2016-12-05     윤동길 기자

전북연구개발특구 올 한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산·학·연 혁신주체간의 상호간의 교류협력 증진을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성과공유회가 7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전북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공동 주관으로 전북특구육성사업 수행기관과 공공연구기관, 산학연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구 활성화에 크게 공헌한 전북연구개발특구 임문택 팀장과 김미숙(정읍시청) 주무관, 이창길(완주군) 주무관 등 4명이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주)팜스빌바이오랩(연구소기업)과 (주)시지트로닉스(첨단기술기업) 등 2개 기업에 대한 등록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2부로 나눠 지난 1년간의 전북특구본부 육성사업 성과발표와 오는 2020년까지 특화분야 기술사업화 생태계조성을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이니셔티브 선언식도 열린다.

또 특구내 연구소기업 우수사례와 스카이특허 오위환 변리사의 ‘공공기술사업화 특허 활용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된다.

기업 우수사례는 연구소기업인 ㈜카이바이오텍, ㈜아큐스캔과 이노폴리스캠퍼스지원사업 스타트업기업인 (주)박의지 등 3개 기업의 현장사례가 소개된다.

전북특구본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북특구 1년간의 육성사업 추진경과와 성과를 발표해 전북특구의 홍보와 성과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면서 “전북특구는 오는 2020년까지 특화분야 기술사업화 생태계조성에 내년부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