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추진단 등 구성

2016-11-28     고운영 기자

익산시가 원도심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도시 재생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추진단을 구성하고 주민공동협의체를 발족했다.

시는 도시재생추진단을 통해 행정과 주민, 전문가 등이 의견을 공유하고 주민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주민공동협의체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주민공동협의체는 원도심 주민들로 구성돼 시민 주도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협의체는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도시 재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협의 과정을 통해 주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원도심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난 5~6월 도시 재생 아카데미를 개최해 주민 역량을 강화시키고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시민들의 지속적 참여를 유도해왔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