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우수 직원 승진 강화

제4차 이사회 열고 조직개편 수정안 의결

2016-11-27     박종덕 기자

직무성과가 뛰어난 체육회 직원들에 대해 승진 등이 강화된다. 

전라북도체육회는 25일 송하진 회장 주제로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개편안은 지난달 26일 스포츠공정위에서 의결한 스포츠진흥본부장을 임원으로 국한 한 개정안을 직원 중에서도 임용할 수 있는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이에 스포츠진흥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 모두 직원으로 돼 우수한 직원들은 승진 요인이 한층 넓어 졌다.

또한 상임부회장(비상근)제를 신설해  대외적인 업무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기존의 2처 1실 7과로 운영되고 있는 사무처 기구를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조직안정화를 위해 1처 2본부 7과로 개편했다.

이밖에 조직개편에 따른 규정과 다른 일부규정을 개정하고, 각종 사업 추진에 따른 제2회 추경예산(안)처리와 함께 임시대의원 총회를 오는 12월 9일에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안건의 심의·의결에 앞서 전라북도체육회의 하반기 주요 추진업무, 회원단체 임원인준, 제98회 동계체전대비 동계강화훈련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