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전기공학과 신준혁 학생, 잡영챌린지 대상 수상

2016-11-25     고운영 기자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신준혁(전기공학과 4년) 학생이 청년인재 채용 오디션인 잡영챌린지 경연에서 대상인 전북도지사상을 받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입사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3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잡영챌린지는 전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지
역 고용혁신추진단이 주최하고,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3차례의 예심을 거쳐 29: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4명의 청년인재들이 셀프마케팅 경연을 벌였다.

원광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원광대학교병원에 지원한 신준혁(전기공학4), 조성수(전기공학4), 김정혜(전자공학4), 조우남(경영4), 홍현지(국제통상4) 등 5명의 학생이 뛰어난 경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으며 신준혁 학생의 대상 수상과 더불어 조우남 학생이 원광대학교병원 채용예정자로 선발되는 성적을 거두었다.

신준혁 학생은 “교내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지원이 있었기에 본선에 진출한 우리 대학 5명의 지원자가 모두 뛰어난 재량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다른 선후배들에게도 기회가 많이 주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북 도내 행정기관, 노동계,  경제계 등 7개 노·사·민·정 기관장이 직접 평가에 나선 가운데 순위에 따라 각급 기관장상을 수여하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