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전문가 정책 토론회 개최

2007-07-19     윤동길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전문가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 중 회의실에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실시계획 방향’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성공적으로 혁신도시로 조성하고 지역여건에 적합한 실시계획 수립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개발방향과 향후 고려해야 할 주요과제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각 전문가들은 최적의 혁신여건과 주거·교육·의료·문화 등 정주환경을 갖춘 미래형 도시건설을 위해 장애물 없는 녹색교통도시 등 8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취합해 건설교통부와 전북 혁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에 제시해 실시계획 수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황윤연 혁신도시 추진단장은 “이번 토론회는 성공적인 전북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도민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전북의 성장축으로 혁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정부와 토공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