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11회 성별영향평가 전국 우수기관 표창

여성가족부 주관 도내 14개 시· 군 유일

2016-11-22     천희철 기자

남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1회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1, 2차 예비 심사 후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전라북도 14개 시 · 군 중 유일하게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는 성별영향분석 평가를 통한 정책의 양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양성평등 추진 기반(조례제정, 예산반영, 전담기관담당자,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운영)구축으로 양성평등 정책이 정착되는데 기여했고,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 사업을 적정하게 선정해 분석 평가하고 정책개선을 도출해 반영되게 했으며, 성별영향분석평가 직원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참여 확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의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천희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