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유소년FC 전국 I-LEAGUE 왕중왕전 대회‘장려상’수상

2016-11-21     윤복진 기자

전북도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축구 꿈나무팀 유소년 FC클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홍천군일원에서 개최된 전국 ‘I-league 왕중왕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내 I-league전에서도 높은 경기력으로 축구경기를 펼쳐 큰 호평을 받아온 유소년 FC팀은 이번 전국대회에 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총 13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짧은 훈련 기간에도 불구하고 2승 1무로 예선을 1위로 통과하는 기염을 토해냈다는 것.

유소년 FC팀 허준서(6학년)학생의 학부모는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아이들이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가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넓은 시야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소년 FC팀은 유소년들에게 건전한 체육문화 정착 실현을 위해 전북체육회에서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창단해 축구 기술 훈련 이외에도 유소년들의 심신단련으로 학업 능률을 높이고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유소년 건강 정책 사업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도 체육회 전문강사인 이준희 감독과 김한성 코치로부터 덕진체련풋살구장에서 매주 2회 기초체력 훈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축구 프로그램의 훈련을 받고 있다.

한편 도 체육회에서는 현재 도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유소년 FC회원 모집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체육회 홈페이지(http://www.jbsports.or.kr)를  참고하면 된다.

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