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7년도 예산안 9625억원 편성

2016-11-21     고운영 기자

익산시 내년 예산이 1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익산시는 2017년도 예산을 9625억원으로 편성해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 9303억원보다 예산규모가 3.5% 증가했다.

익산시의 2017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8428억원, 특별회계 1197억원 등 9625억원으로 올해보다 322억원 증가했다.

세입은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증가했으며 세출 분야별 사회복지 예산이 3183억원으로 37.8%를 차지하고 농림 분야가 1173억원, 문화·관광분야가 677억원이다.

2017년도 예산은 소외계층 지원, 시민 불편사항 해소, 사회기반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됐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전국체전 준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육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예산 사업은 지역 내 영세 시공업체와 연계 추진으로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도로 덧씌우기·확포장, 마을안길·농로 포장 등 사회기반 시설 확충에 269억원, 노인·뉴딜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77억원, 기타 공원·하수도 민원 해소, 교통안전 분야에 57억원이 편성됐다.

또 전국체전 경기장 리모델링 110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238억원, 미륵사지 관광지조성·세계유산 보존관리에 141억원이 책정됐다.

아울러 지방채 조기상환을 위해 간부공무원의 업무추진비 절감액 1억6000만원을 포함한 27억원을 편성했다.

시의 2017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21일 익산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의결된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