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음주문화 및 음주폐해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2016-11-15     문홍철 기자

임실군은 15일 ‘제9회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잘못된 음주문화 및 음주폐해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관촌터미널과 시장을 중심으로 음주량이 증가하는 연말에 바람직한 절주문화를 주제로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상음주고글체험 음주 위험성 홍보,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AUDIT-K), 에탄올패치를 이용한 음주위험체질 검사를 통해 음주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군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건강생활실천(영양, 절주, 운동, 비만예방), 흡연폐해 인식강화 및 금연클리닉 운영,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생명사랑지킴이 서명운동,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질환예방 생활태도 홍보 등도 병행해 실시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