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학관, 섬진강 물문학관에 작은 도서실 기증

2016-11-10     박해정 기자

 전북문학관(관장 안도)은 10일 섬진강 물문학관에 순창 세룡리에 이어 2번째 작은 도서실을 기증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북문학관은 올해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오지를 찾아 작은 도서실 기증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물문학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책 읽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전북 문인들과 도서출판 ‘미래앤’의 도움으로 35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아동도서를 비롯해 주부, 노인들의 여가와 취미 생활을 돕는 책과 학창시절 문학의 향수가 어린 책들을 기증함으로써 주변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유익한 휴식 공간이 될 것이다.
 
전북문학관은 도민들의 문학적 정서 향유를 위해 올해 말까지 4곳의 작은 도서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