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초 정구팀 창단, 본격 활동 돌입

2016-11-10     박종덕 기자

장수초등학교 정구팀이 9일 장수초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대한정구협회 이계왕 회장을 비롯해 전북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 전북정구협회 조경주 명예회장, 신동식 회장, 장수교육지원청 김영찬 교육장, 순창교육지원청 김용군 교육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서문담현, 서문담인, 박해성, 서준성, 이우솔, 김강현, 김채연, 김설아, 김민, 이지수, 백지원, 이수아 등 13명으로 구성 됐다.

선수들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동안 전북체육회 정구팀 선수로 활동한 임근영 코치로부터 지도받게 된다.

그동안 장수군은 정구팀 창단을 위해 지난해부터 종목 선정과 예산확보, 운영조례 제정 등 선수단 창단을 준비해 왔다.

임근영 코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2년 내에 소년체전 출전을 목표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