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끼 발산 … 완주군 동아리 한마당 성황

2016-11-08     서병선 기자

‘2016 완주군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이 완주군 청소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완주군, 완주교육지원청, 전라북도, 여성가족부 주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주관(관장 이중하)으로 지난 4일 봉동생강골 공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6 로컬에듀 청소년 프로젝트 자율동아리’에 선정된 63개의 동아리가 한 해 동안의 활동 과정과 함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한 결과를 마음껏 발표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완주경찰서의 ‘행복한 청소년을 위한 지역연계 캠페인’으로 ‘학교전담 경찰관을 소개합니다’를 비롯, 완주보건소의 ‘청소년 건강증진 실천마당’, 완주군상담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이동 상담’등이 호응을 얻었다.

김영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동아리한마당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