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이제는 어렵지 않아요”

군산농기센터, 귀농·귀촌 교육과정 수료식 거행

2016-11-04     김종준 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는 지난 3일 귀농·귀촌 교육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귀농·귀촌 교육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귀농·귀촌 교육과정은 지난 8월 2일 개강해 11월 3일까지 등급에 따라 기초반, 전문반으로 나눠 농업·농촌의 이해와 군산시 귀농정책 설명, 수도작·원예ㆍ특용작물 등 작목별 재배방법, 농기계 교육, 회계·유통·마케팅 교육 등으로 꾸며졌다.

교육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전문반 김동우 회장은 “성공 귀농인 사례 교육, 농산물 유통시설 견학, 우수 귀농농가 벤치마킹 등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이 느낄 막연한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고종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초보 농업인으로서 새 출발을 축하드리며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전문지식을 습득해 새로운 문제 발생시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