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요가협회‘달의여신’팀 각종 전국대회 수상

2016-11-02     박종덕 기자

전주시요가협회 ‘달의여신’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무의 조화, 숙련성을 선보이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20여명으로 구성된 달의여신팀은 그동안 도내를 비롯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시범 공연을 선보이는 등 전북 대표 요가팀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완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에 참가한 달의여신팀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58개팀 1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 예술, 기술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일반부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는 것.

이밖에 지난해 군산시에서 개최된 동호인리그왕중왕전에서 금상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임실에서 개최된 2016 왕중왕전에서도 또 한번 금상을 차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팀으로 불리우고 있다.

전주시체육회 홍봉성 사무국장은 “전주시단체(요가)협회가 전국대회에서 큰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요가뿐만 아니라 전주시단체에서도 많은 기회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