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옥 전 국회의원 진안서 저출산 극복 특강

진안지역 보육교사들과 간담회도 가져

2016-11-01     박철의 기자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1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조회 및 저출산 극복 특강을 실시했다.

이항로 군수는 훈시를 통해 진안홍삼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른데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진안인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에 따라 인삼홍삼산업 도약 노력’, ‘진안고원 브랜드 활용 강화’, ‘2017년 예산 승인 및 행정사무감사 준비’, ‘가을철 산불방지 철저’등을 당부했다.

월례조회 후에는 박윤옥 (전)국회의원의 ‘저출산 고령화사회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사단법인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회장을 맡고 있는 박윤옥 (전)국회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저출산․고령화’ 덫에 걸린 대한민국의 문제점과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무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옥 국회의원은 특강이 끝난 후 군수실로 자리를 옮겨 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저출산 및 어린이집 관련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진안=박철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