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병원 김성의 이사장 ‘제29회 올해의 여성상’ 수상

환자 권익증진 최우선 등 호평

2016-10-28     서병선 기자

인산의료재단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김성의 이사장(사진)은 27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년 전국여성대회에서‘제29회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여성상’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현대 여성상을 구현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성의 이사장은 지난 37년간 의료인으로 헌신하며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환자의 권익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신의료기관의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여성의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해 활력있는 병원문화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성의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와 편견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여성의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의료 및 복지 환경조성을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음사랑병원은 매년 전국에서 병원 벤치마킹을 위해 수백 명의 의료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선진병원의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0년 이명박 대통령이 정례연설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한 가족처럼 아끼는 고마운 일터로 소개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완주= 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