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선수들 드림필드리그 4강 진출한 학교 방문

2016-10-26     박종덕 기자

전북현대 소속 선수들이 드림필드리그 4강에 진출한 학교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 등 팬 서비스 시간을 가졌다.

26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최철순을 비롯해 정혁, 신형민, 이종호 등 8명의 선수들이 전주동중과 서전주중, 용흥중, 우전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직접 기술지도를 하는 등 학생들은 선수가 되고 선수들은 축구 지도자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드림필드는 올해 16개 학교가 출전한 가운데 지난 18일 4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전북은 앞으로도 지역 연고 구단으로서 미래의 축구 팬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드림필드리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학교를 방문한 최철순은 “학생들과 몸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게 서로에게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이 학생들이 우리 팬이며, 전주성의 주인이다. 이 학생들 모두가 전주성에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