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 위용 과시

세계대학선수권 김숙희 금-김예선 동

2006-05-25     소장환

우석대학교(총장 김영석) 여자 태권도팀(감독 맹성재)이 세계무대에서 종주국의 위용을 과시 했다.

우석대학교 여자 태권도팀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9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김숙희 선수(핀급)가 금메달을, 김예선 선수(미들급)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17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세계 50여개국이 참여했으며, 각국에서 선수권 대회를 통해 뽑힌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김숙희 선수는 결승전에서 태국선수를 맞아 접전을 펼친 결과 3회전 판전승으로 우승을 안았으며, 김예선 선수는 4강전에서 브라질 선수를 맞아 선전했으나 3회전 판정패로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사진설명>
우석대 김영석 총장은 24일 집무실에서 제9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선전한 김숙희 선수와 김예선 선수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