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233회 임시회 개회

2016-10-26     박철의 기자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33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과 28일 양일 간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7일에는 상임위원회를, 28일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26일 제1차 본회의는 정옥주(부의장) 의원이 저소득층 주택화재보험 지원과 농업관련 보조비율 고려, 배성기(운영행정위원장) 의원이 관급자재 지역 구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김남기(산업건설위원장) 의원이 농산물 유통안정 기금의 조속한 확보대책과 웅치전적지 성역화사업 추진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이어서 27일 운영행정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외 7건의 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진안군 대기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외 4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28일은 이한기 의원이 여성공직자를 배려하는 인사정책과 동부권 화장장 건립, 신갑수 의원이 불법 현수막 및 광고판 정비대책, 김광수 의원이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 위한 대책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한 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박명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께서 궁금해하시고 원하시는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 함께 소통하고, 나누고, 그려나가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진안=박철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