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여성백일장 개최

28일까지 사전접수 받아

2016-10-24     박해정 기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신수미)는 도내 여성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잠재된 문학성을 계발하고 여성문인을 발굴하기 위한 전북여성백일장을 31일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글쓰기를 좋아하는 도내 성인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결혼을 통해 도내에 정착한 이주 여성도 참여 가능하다.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현장에서 공지되며 대회 수상자는 장원 각 100만원의 상금과 전북여성백일장 수상자들의 모임인 글벗 동인 활동의 자격이 주어진다.

박형준 시인의 글쓰기 특강을 마련해 글쓰기에 관심 있는 도내 여성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신수미 센터장은 “전북여성백일장이 지역 여성의 성원과 참여 속에 도내 여성의 가을 인문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전북지역 여성문학 활동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8일(금)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행사 당일인 31일 오후 1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및 접수는 전화 063-254-3813~4 또는 홈페이지(www.jbwc.re.kr)로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