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행복을 전달하는 “행복드림 도시락”

2016-10-24     최정규 기자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순)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물했다.

24일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거동불편노인 도시락지원사업 ‘행복드림 도시락’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곳에 모여 배달할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정미순 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아이들과 부모들이 협동해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독거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련된 도시락은 가족봉사단을 통해 전주시에 소재한 요양원에 전달됐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