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2016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축제부문 수상

2016-10-24     임재영 기자

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 22일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2016 세계명품브랜드대상(2016 The World Luxury Brand Awards)’ 축제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지평선축제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농경문화와 지역의 고유문화자원을 프로그램으로 구성, ‘지평선(horizon)’이라는 무형의 아이템과 김제만의 특색인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어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2회, 최우수축제 8회를 거쳐 4년 연속 대표축제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서의 건실한 토대를 마련, 축제 마니아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점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대한민국 축제의 최고반열에 올랐다.

김황중 홍보실장은 “지평선축제는 금년 축제를 통해 5년 연속 대표축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세계 속의 경쟁력 있는 축제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글로벌 육성축제 준비단계로써 이번 대외적인 평가 수상은 의미하는 바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세계명품브랜드대상’은 세계명품브랜드인증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제품, 특산품, 각 지역의 행사나 축제, 인물 등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우리나라 제품의 국내・외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를 정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선정위원회 전)부천시장인 홍건표 심사위원장 등 9명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44개 분야를 선정했다.

김제=임재영기자